서울 집, 지금 사야 할까요? 무주택 30대 부부의 현실 고민과 3가지 선택지 비교

서울 집, 지금 사야 할까요? 무주택 30대 부부의 현실 고민과 3가지 선택지 비교 세종에 살고 있는 결혼 4년 차 맞벌이 부부예요. 아이 하나 있고요, 아직 무주택입니다. 요즘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이거예요. “서울 집… 지금이라도 사야 하는 거 아니야?” “조금만 기다리면 떨어지는 거 아니야?” 진짜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이 바뀌어요. 불안했다가, 또 무서웠다가, 괜히 조급해졌다가요. 저희 상황을 먼저 말씀드려볼게요. 전세금 3억 주식 2억 현금 및 예금 1억 총 6억 자산이에요. 소득은 세전 합산 1억 정도고요. 올해부터는 연 7천 정도 저축이 가능해졌어요. 겉으로 보면 “준비 잘 된 부부”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서울 집값 앞에서는요. 솔직히 작게 느껴져요. 서울 발령 가능성, 이게 제일 큰 변수예요 남편 회사 특성상 특정 직급이 되면 서울 본사 발령이 나요. 빠르면 3년, 늦어도 5년 안에는 가능성이 높아요. 이게 진짜 문제예요. 서울 갈 게 거의 확정인데 집이 없다는 게 계속 마음에 걸려요. 지금 세종 전세는 편해요. 하지만 서울 발령 나면? 전세 구하기 전쟁일 수도 있고 아이 학교 문제도 생길 수 있고 월세 폭탄 맞을 수도 있고요. 그 생각을 하면 “서울 집 하나는 미리 잡아야 하나?” 이 고민이 끝이 없어요. 선택지 1. 그냥 기다리는 전략 남편은 이걸 가장 선호해요. “굳이 지금 무리할 필요 있나?” “규제 바뀌고 시장 식으면 그때 보자.” 맞는 말 같아요. 대출 없고, 이자 부담 없고, 현금 쌓이니까 안정적이죠. 연 7천씩 5년 모으면 3.5억이에요. 그런데요. 서울 12억짜리 아파트가 5년 동안 30%만 오르면 15.6억이에요. 차이가 3.6억이에요. 저축으로 못 따라갈 수도 있겠다는 불안이 계속 생겨요. 서울 집값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말, 요즘은 그게 실감나요. 기다림도 전략이긴 한데 확신이 없으면 멘탈이 먼저 흔들려요. 선택지 2. 구리·동탄 같은 비규제 지역 서울이 부담되면 서울 옆을 ...

서울 집, 지금 사야 할까요? 무주택 30대 부부의 현실 고민과 3가지 선택지 비교

서울 집, 지금 사야 할까요? 무주택 30대 부부의 현실 고민과 3가지 선택지 비교 세종에 살고 있는 결혼 4년 차 맞벌이 부부예요. 아이 하나 있고요, 아직 무주택입니다. 요즘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이거예요. “서울 집… 지금이라도 사야 하는 거 아니야?” “조금만 기다리면 떨어지는 거 아니야?” 진짜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이 바뀌어요. 불안했다가, 또 무서웠다가, 괜히 조급해졌다가요. 저희 상황을 먼저 말씀드려볼게요. 전세금 3억 주식 2억 현금 및 예금 1억 총 6억 자산이에요. 소득은 세전 합산 1억 정도고요. 올해부터는 연 7천 정도 저축이 가능해졌어요. 겉으로 보면 “준비 잘 된 부부”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서울 집값 앞에서는요. 솔직히 작게 느껴져요. 서울 발령 가능성, 이게 제일 큰 변수예요 남편 회사 특성상 특정 직급이 되면 서울 본사 발령이 나요. 빠르면 3년, 늦어도 5년 안에는 가능성이 높아요. 이게 진짜 문제예요. 서울 갈 게 거의 확정인데 집이 없다는 게 계속 마음에 걸려요. 지금 세종 전세는 편해요. 하지만 서울 발령 나면? 전세 구하기 전쟁일 수도 있고 아이 학교 문제도 생길 수 있고 월세 폭탄 맞을 수도 있고요. 그 생각을 하면 “서울 집 하나는 미리 잡아야 하나?” 이 고민이 끝이 없어요. 선택지 1. 그냥 기다리는 전략 남편은 이걸 가장 선호해요. “굳이 지금 무리할 필요 있나?” “규제 바뀌고 시장 식으면 그때 보자.” 맞는 말 같아요. 대출 없고, 이자 부담 없고, 현금 쌓이니까 안정적이죠. 연 7천씩 5년 모으면 3.5억이에요. 그런데요. 서울 12억짜리 아파트가 5년 동안 30%만 오르면 15.6억이에요. 차이가 3.6억이에요. 저축으로 못 따라갈 수도 있겠다는 불안이 계속 생겨요. 서울 집값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말, 요즘은 그게 실감나요. 기다림도 전략이긴 한데 확신이 없으면 멘탈이 먼저 흔들려요. 선택지 2. 구리·동탄 같은 비규제 지역 서울이 부담되면 서울 옆을 ...

아이 학원비 대신 매일 SCHD를 산다면?

 – 사교육 대신 ‘배당수저’를 만들어주는 부모의 선택 요즘 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매달 카드 명세서 볼 때마다 한숨부터 나오죠. 학원비, 교재비, 특강비, 테스트비… 하나하나 보면 큰 금액 아닌 것 같은데 다 합치면 월 50만 원은 기본 입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자녀 1명 기준 월 평균 사교육비가 50만 원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현실 체감은 그 이상입니다. 저도 아이 학원비를 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돈을 계속 학원에 쓰는 게 정말 최선일까?” “만약 이 50만 원을 매달 투자한다면 아이 인생은 어떻게 달라질까?” 그래서 아주 단순한 상상을 해봤습니다. 아이 학원비 50만 원 대신, 매달 SCHD를 사준다면? 사교육비가 무서운 진짜 이유 요즘 부모들 사이에서 이런 말 자주 나옵니다. “남들만큼 못 해줄 거면 차라리 안 낳는 게 낫다.” 웃자고 하는 말 같지만 그 속에는 씁쓸한 현실이 담겨 있습니다. 부모의 소득이 아이의 교육 환경을 결정하고 그 교육 환경이 아이의 출발선을 바꿔버리는 구조. 좋은 대학 → 좋은 직장 → 안정된 인생 이 공식은 예전만큼 절대적이진 않지만 여전히 많은 부모가 이 사다리를 놓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학원에 보내게 됩니다. 안 보내면 뒤처질까 봐 무섭고 보내자니 부담이 너무 큽니다. 이게 바로 사교육비가 저출산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겠죠. 그래서 떠올린 발상의 전환 어느 날 밤, 아이 재운 뒤 소파에 앉아 핸드폰을 보다가 투자 앱을 켜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스쳤어요. “이 50만 원, 학원 대신 주식으로 쌓아주면?” 물론 단기 수익을 노리는 투자가 아닙니다. 아이에게 도박 같은 걸 물려주고 싶진 않거든요. 그래서 떠올린 게 SCHD (미국 배당성장 ETF) 였습니다.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고 배당은 꾸준히 나오고 무엇보다 시간을 아군으로 만들 수 있는 상품 아이를 위한 ...

30대 후반 부부, 집은 있는데 왜 이렇게 불안할까 마곡 자가에서 상급지를 고민하며 느낀 솔직한 마음들

요즘 부동산 커뮤니티를 보다 보면 이런 글이 유독 눈에 들어와요. “30대 후반 부부입니다.” “집은 있는데, 뭔가 답답합니다.” “상급지를 가야 할지, 여기서 멈춰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상하죠. 집도 있고, 대출도 없고, 현금도 4억 가까이 모았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공허할까요?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아,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마곡 자가 + 대출 없음 + 현금 4억 이 조건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부터 말해볼게요 요즘 서울에서 ✔ 자가 ✔ 주담대 없음 ✔ 현금 4억 ✔ 30대 후반 이 조합, 정말 흔치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건 이미 부동산 게임 1차 클리어 한 상태예요. 그런데 문제는 사람 마음이 참 이상해요. 1차 클리어를 하고 나면 그 다음 맵이 자꾸 보입니다. “여기서 끝이 맞나?” “나보다 늦게 시작한 사람들은 더 위에 있던데?” “아이 둘 키우기엔 여기가 최선일까?” 이때부터 상급지 병 이 시작됩니다. 임장을 다니기 시작하면 마음이 더 흔들려요 글에서 제일 공감됐던 문장이 이거였어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돈이 부족해서 그런지 마음이 공허하고 참 힘드네요.” 이거요. 진짜 임장 많이 다녀본 사람만 아는 감정이에요. 방배 가면 “와… 역시 서초는 서초다” 성동 가면 “여긴 마곡이랑 급이 다르긴 하네” 그런데 다시 집에 오면 “그래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지?” 임장은 희망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현실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줘요. “이 정도 돈이면 강남3구 중심은 안 되네.” 이걸 체감하는 순간, 사람이 괜히 작아집니다. 강남3구? 마포·성동? 아니면 그냥 마곡? 이 고민의 본질은 지역 비교가 아니에요. 이 질문이에요. “지금 이 타이밍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뭘까? ” 강남3구를 포기 못하는 이유 강남은요, 단순히 비싸서 좋은 게 아니에요. 학군 의료...

중국은 1조 달러 흑자… 진짜 무서운 건 지금부터다

요즘 국제 뉴스 보다 보면 솔직히 좀 헷갈려요. 미국은 트럼프 재집권 얘기 나오면서 다시 관세 전쟁 이야기 나오고, 글로벌 경기는 둔화됐다고 하고, 다들 힘들다는데 중국은 갑자기 사상 최초로 연간 무역흑자 1조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나오니까요. 저도 이 기사 처음 봤을 때는 “아니, 다 힘들다는데 중국만 혼자 잘 나가네?”라는 생각부터 들더라고요. 그런데 기사 내용을 차분히 뜯어보니까, 이 숫자가 단순히 ‘중국이 잘나간다’라고 말하기엔 꽤 복잡한 속사정이 숨어 있더라고요. 오늘은 그 1조 달러라는 숫자 뒤에 뭐가 있는지, 그리고 이게 우리한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제 시선에서 풀어보려고 해요. 먼저 1조 달러 흑자가 어떻게 가능했는지부터 봐야겠죠. 예전 중국 수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었잖아요. 값싼 의류, 완구, 생활용품 같은 노동집약적 제품들요.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어요. 요즘 중국 수출 증가를 이끈 품목을 보면 서버, 범용 반도체, 자동차 특히 전기차, 그리고 선박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이 중심이에요. 이 변화가 하루아침에 생긴 건 아니에요. 트럼프 1기 때 무역 전쟁을 한 번 제대로 겪으면서 중국이 학습을 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싸게만 팔아서는 언제든 공격받을 수 있구나’라는 걸 몸으로 겪은 거죠. 그래서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고, 기술을 끌어올리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결과가 지금 수치로 나타난 느낌이에요. 다만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어요. 이 흑자가 전부 ‘좋은 흑자’냐 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거예요. 기사에서도 언급됐듯이, 중국 내부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수입이 줄어든 영향도 꽤 커요. 수출이 잘되기도 했지만, 안에서 덜 사니까 흑자가 더 커 보이는 ‘불황형 흑자’ 성격도 섞여 있다는 거죠. 문제는 이 숫자를 중국만 좋게 보는 게 아니라는 데 있어요.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요즘은 유럽 쪽 반응이 더 거칠어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해서 유럽 정상들이 대중 무역 ...

ISA 만기(3년) 다가올 때 전략 연금계좌로 넘길까, 다시 ISA 할까?

 ISA는 3년이 지나면 선택의 순간 이 옵니다.  ISA 만기 때 선택지는 딱 세 가지예요  전부 인출해서 일반계좌로  연금계좌로 이체  다시 ISA 재가입  제일 많이 하는 선택은? 현실적으로 가장 많은 선택은 연금계좌 일부 이체 + ISA 재가입 입니다.  연금계좌로 넘기면 뭐가 좋을까? ISA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로 넘기면 좋은 점은 이거예요. 연금계좌 납입 한도로 인정 세액공제 대상 가능 노후 자금으로 봉인  “절대 안 건드릴 돈”이라면 연금계좌로 넘기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전부 넘기지 않는 이유 연금계좌는 유동성이 없습니다. 55세 전까지 사실상 묶이는 돈이에요. 그래서 저는 보통 이렇게 나눕니다.  추천 시나리오 (가장 현실적인 루트) ✔ ISA 만기 전략 예시 50~70% → 연금계좌 이체 나머지 → ISA 재가입 이렇게 하면,  세액공제도 챙기고  ISA 손익통산도 계속 활용하고  자금 유연성도 유지됩니다.  정리하면서 한마디 ISA는 “한 번 하고 끝나는 계좌”가 아닙니다.  잘 쓰면  인생 내내 굴릴 수 있는 세금 엔진 이에요.

ISA 안에서 ETF 비중, 어떻게 나누는 게 좋을까 커버드콜 ETF 비중은 과연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ISA 안에서 ETF 비중, 어떻게 나누는 게 좋을까 커버드콜 ETF 비중은 과연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ISA 계좌를 어느 정도 굴려보신 분들이 꼭 한 번쯤은 이 단계에서 멈춥니다. “ISA가 좋은 건 알겠는데… 그래서 안에 뭘 얼마나 담아야 하는데?” 저도 그랬어요. 처음엔 그냥 유명하다는 ETF들 이것저것 담아놨거든요. 미국 지수 하나, 배당 ETF 하나, 요즘 핫하다는 커버드콜 ETF 하나.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조합이 맞나?” “커버드콜, 너무 많이 담은 건 아닌가?” “ISA에서 굳이 성장주를 이렇게까지 가져가야 하나?” 그래서 시행착오를 좀 겪고 나서 지금은 ISA 안에서의 역할 분담 을 꽤 명확하게 나눠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기준을 정리해볼게요.  ISA 계좌의 본질부터 다시 짚고 갈게요 ISA는 절대 단기 매매 계좌 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완전 장기 봉인 계좌 도 아니고요. ISA의 본질은 딱 이거예요. 중기 투자 + 세금 최적화 손익통산 배당 비과세 3년 이후 자유로운 인출 이 구조 때문에 ISA는 **“변동성이 있는 자산을 담기에 가장 좋은 그릇”**이에요. 그래서 ISA 안에서는 자산을 이렇게 나누는 게 기본 골격입니다.  ISA ETF 구성의 기본 틀 (3분할 사고) ISA 안의 ETF를 저는 항상 이 세 덩어리로 나눠서 생각해요. ① 성장 담당 ② 현금흐름 담당 ③ 완충(방어) 담당 이 역할이 겹치기 시작하면 비중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성장 담당 ETF – ISA의 엔진 대표 자산 S&P500 나스닥100 미국 성장주 ETF 테크 중심 ETF 이 영역은 계좌를 앞으로 끌고 가는 역할 이에요. ISA는 손익통산이 되기 때문에 성장 ETF에서 조정이 나와도 다른 ETF 수익과 상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ISA 안에...

환율 1470원, 집값 폭등… “한국은행이 돈을 너무 풀어서 그렇다?”

 요즘 뉴스 보다 보면 이런 말, 정말 많이 들리지 않나요? “원화 왜 이렇게 약해?” “집값 왜 또 오르지?” “결국 한국은행이 돈을 너무 풀어서 그런 거 아니야?” 저도 솔직히 처음엔 고개를 끄덕였어요. 환율은 1470원대, 수도권 집값은 다시 들썩이고, 뉴스 제목만 보면 딱 하나로 정리되는 느낌이잖아요. “통화량이 너무 늘었다.” 그런데 며칠 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꽤 이례적으로 정면 반박 을 했습니다. 그냥 한 마디 하고 지나간 것도 아니고, 통화·유동성 통계 발표하면서 기자단 브리핑까지 열었어요. 이 정도면 “오해가 꽤 크다”고 느꼈다는 뜻이겠죠. 그래서 오늘은 ✔ 한은이 왜 이렇게 강하게 반박했는지 ✔ 정말 ‘돈 풀기’가 환율·집값의 원인인지 ✔ 우리 같은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어떻게 봐야 하는지 제가 이해한 방식대로, 경험 섞어서 풀어볼게요. “통화량 8.7% 증가”라는 숫자, 진짜일까? 요즘 가장 많이 인용되는 숫자가 이거예요. 광의통화(M2) 증가율: 8.7% 미국은 4.5% → “한국이 두 배나 많다!” 이 숫자만 보면 솔직히 무섭죠. “와… 이거 거의 돈 잔치 아니야?” 싶기도 하고요. 저도 처음엔 “이 정도면 한은 책임론 나올 만한데?”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첫 번째 함정 이 나옵니다. M2가 뭔지, 어디까지 포함하는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 솔직히 말해서 저 포함해서 대부분은 M2 = 시중에 풀린 돈 이 정도로만 알고 있잖아요. 근데 M2 안에는 뭐가 들어가냐면요. 예금 적금 MMF ETF, 채권형 펀드 같은 수익증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주식은 M2에 안 들어가요. ETF는 M2에 들어가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요즘 우리가 실제로 한 행동을 떠올려보면… 요즘 시장 분위기 어땠나요? 개별 주식은 부담스럽고 변동성은 크고 그래도 현금 들고 있긴 싫고 그래서 많이들 이렇게 했죠...

2030 청년 취업난, 단순 개인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위기?

  요즘 2030 세대 취업이 박살났다는 얘기, 다들 들어보셨죠? 단순히 ‘청년들이 취업을 못 한다’는 문제가 아니라, 결혼과 출산에도 직격탄을 날리고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드니까 경제적 기반이 무너지고, 자연스럽게 결혼이나 출산을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결국 저출생 문제가 더 심해지고, 미래 인구 구조까지 흔드는 심각한 사태가 되는 겁니다. 실제로 통계를 보면, 1990년대생 청년 70만 명 중 혼인 인원은 24만, 출생은 25만, 사망은 36만으로 인구가 11만명 줄었고, 2035년이 되면 30대 초반 인구가 45만명으로 줄어 혼인 15만, 출생 16만, 사망 50만으로 36만명이 감소합니다. 2055년에는 30대 초반 인구가 24만 명으로 줄고, 혼인 8만, 출생 9만, 사망 80만으로 71만명 감소라는 충격적인 예측이 나옵니다. 쉽게 말하면, 매 5~10년마다 부산과 인천 규모의 도시가 사라질 정도로 인구가 줄어드는 거죠. 여기에 정년 연장이 맞물리면서 세대 갈등이 심화됩니다. 청년 입장에서는 ‘정년 연장은 기성세대가 좋은 일자리만 꽉 잡는 구조’라며 불만이 나오고, 결국 청년들의 신규 채용 문턱을 높여 결혼·출산까지 포기하게 만든다는 의견이 많아요. 주변에서는 “좋은 직장에 있는 50대 이상이 일은 안 하면서 정년 연장만 외친다”는 불만도 들립니다. 반대로 구조적 비용을 이야기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정년을 연장하지 않으면 고령 인구 부양 비용이 청년에게 전가되므로, 사회 전체를 고려하면 정년 연장도 불가피하다는 논리죠. 그런데 문제는 단순히 정책이나 세대 갈등만이 아닙니다. 취업 난의 본질이 ‘일자리가 없는가’ 아니면 ‘청년 눈높이가 높은가’에 대한 논쟁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어요. 일부 시각에서는 “능력은 안 되는데 좋은 일자리만 찾는다”고 지적하고, 다른 시각에서는 “양질의 일자리가 전체 임금 근로자의 20%도 안 된다”면서 구조적 문제를 강조합니다. 실제로 구직 사이트를 보면 일자리가 바글바글하지만,...

오라클 2분기 실적 발표 후기: EPS는 올랐는데 주가는 왜 떨어졌을까?

 오라클 2분기 실적 발표 후기: EPS는 올랐는데 주가는 왜 떨어졌을까? 최근에 오라클(Oracle)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제 투자 경험상 꽤 흥미로운 상황이었어요. 발표 직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이게 왜 떨어지는 거지?”라는 반응을 보였거든요. 저도 처음에는 멍했어요. EPS가 예상보다 훨씬 좋게 나왔는데 말이죠. 제가 실적 발표 자료를 보면서 느낀 걸 최대한 쉽게 풀어서 정리해드릴게요. 그리고 왜 주가가 떨어졌는지도 제 경험과 시장 반응을 섞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2분기 주요 실적 정리 먼저 숫자를 살펴보면, 사실 표면적으로는 나쁜 성적표가 아니에요. 제가 주요 수치를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조정 매출: $160.6억$ 달러 (예상치 $162.1억$ 달러) → 살짝 하회 조정 EPS: $2.26$ 달러 (예상치 $1.64$ 달러) → 훌쩍 상회 조정 영업이익: $67.2억$ 달러 (예상치 $68.2억$ 달러) → 소폭 하회 영업이익률: 42% (예상치 42.2%) → 거의 일치 클라우드 매출 총계: $80억$ 달러 (예상치 $80.4억$) → 거의 일치 SaaS(클라우드 앱): $39억$ 달러 (예상치 $39억$) → 일치 IAAS(클라우드 인프라): $41억$ 달러 (예상치 $40.9억$) → 소폭 상회 RPO(잔여 의무 이행액): $5,230억$ 달러 → 전분기 대비 15% 증가 이거만 보면 EPS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RPO도 전분기 대비 15%나 증가해서 미래 성장 신호도 확실히 보이는 상태 였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 부분에서 일단 안도했거든요. 그런데도 시장은 하락에 반응했어요. 이게 흥미로운 지점입니다. 경험상 이런 상황은 두 가지 이유가 결합했을 때 자주 나타납니다.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 이유 매출 기대치 미달 총 매출이 $160.6억$ 달러로...

미 금리 동결했지만, 내년 상반기 유동성 확대! 중소형주 비중 늘려야 하는 이유

 투자 커뮤니티와 뉴스에서 미국 금리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저도 최근 시장 흐름을 보면서 ‘이거 내 포트폴리오에 반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투자 사례와 함께, 금리 동결과 유동성 확대, 중소형주 전략 까지 풀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최근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 하겠다고 발표했어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숨 돌릴 수 있는 소식이죠. 저도 처음에는 “오, 이제 금리 걱정 안 해도 되겠네” 하고 안심했거든요.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더라고요. 연준은 올해 세 번 연속 금리를 인하했었고, 최종적으로 3.50~3.75%까지 낮춘 상태에서 “여기서 당분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금리 동결이니까 안정적인 환경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추가 금리 인하가 빨리 재개될 가능성 도 열려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최근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장 예상보다 빨리 재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저도 경험상 경제지표가 조금만 흔들려도 시장 반응이 엄청 빨리 나타나는 걸 여러 번 봤거든요. 그래서 금리 동결 소식만 믿고 안심하기엔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리 동결, 하지만 안심은 금물 제가 특히 주목한 점은 연준이 단기국채 매입 프로그램 을 다시 시작했다는 부분이에요. 매월 400억 달러 규모 의 단기국채를 사겠다고 발표했거든요. 이게 왜 중요하냐 하면, 단순히 금리를 낮추는 것만큼이나 시장 유동성을 직접적으로 늘려주는 정책 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과거에 유동성이 줄어들었을 때 포트폴리오가 꽤 흔들린 경험이 있어서, 이런 정책이 나오면 주식 시장에서 작은 기업이나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큰 혜택을 보는 걸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내년 상반기에는 유동성이 크게 풀릴 것 이라는 전망에 공감이 갔습니다. 연준 의장은 금리를 동결했지만, 추가 ...

대출 한도 축소, 왜 이렇게 잦아졌을까?

  대출 한도 축소, 왜 이렇게 잦아졌을까? 요즘 사람들이 ‘두세 개씩’ 동시신청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마켓핑크입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 돌아가는 거 보시면, 어딜 가나 “대출 한도 축소” 얘기로 시끌합니다. 저도 최근에 지인 한 분이 전세퇴거자금대출을 받으려다 마지막에 한도 줄었다는 소식 듣고, “이게 왜 이렇게 자주 생기지?” —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런데 직접 여기저기 부동산 카페, 금융 커뮤니티 돌아다니며 사례들을 보다 보니… 이게 단순히 “요즘 대출 어렵다” 수준이 아니라, ‘한도 축소 + 대출 거절’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구조적 흐름 인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 흐름 속에서 **‘대출 두세 개 동시 신청’**이 마치 생존 전략처럼 자리 잡고 있다는 거예요. 이번 글에서는 왜 이렇게 된 건지, 어떤 구조적 변화가 있는지, 그리고 만약 지금 대출을 준비 중이라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 제가 본 것, 들은 것 최대한 정리해봤습니다.  왜 ‘대출 한도 축소’가 이렇게 잦아졌을까? ① 금융기관의 내부 ‘자금 유동성 관리’ 강화 요즘 은행이나 지역농협, 상호금융기관 할 것 없이, 연말 혹은 분기 말 즈음이면 자금 유동성 관리 에 굉장히 민감해요. 예전에 대출이 가능했던 조건이라도, 막상 집행 시점(잔금일, 퇴거일 등)에 담당 기관의 자금 사정이 바뀌면 한도가 갑자기 줄거나 심사 기준이 바뀔 수 있어요. 특히 단위농협이나 새마을금고 같은 ‘상호금융’은 이런 유동성 이슈가 대형 시중은행보다 더 자주 생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내가 신청할 때는 됐었는데, 실행일이 다가오니 ‘한도가 줄었다’”는 사례가 늘고 있어요. — 지인분 얘기처럼요. ② 금리 변동 + DSR / LTV 기준 강화 최근 금리 인상, 그리고 대출 규제 강화 여파가 커요. 금융당국이나 금융기관 내부 기준이 강화되면서: 같은 소득, 같은 보증금이라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계산 시점에 따라 대출 가능 금액이 달라짐 LTV(주택담...

서울 아파트, 지금 사야 할까? 아니면 시드를 모아 상급지로 갈까? 내 고민과 선택

  서울 아파트, 지금 사야 할까? 아니면 시드를 모아 상급지로 갈까? 내 고민과 선택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한창 고민 중인 주제가 있어서 이렇게 기록을 남겨보려고 해요. 바로 서울 아파트 매수 타이밍 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혹시 저처럼 “지금 사야 할까,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솔직하게 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 상황부터 공유할게요 저는 현재 38세 , 세후 연봉 약 2억 4천만 원 정도 됩니다. 미혼이고, 대출은 아직 없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현금은 6~7억 정도 이고, 목표는 서울에서 20평대 아파트를 매수 하는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어느 급지로 갈지에 대한 고민이에요. 지금 바로 매수해서 시장에 진입할까? 아니면 시드를 조금 더 모아서 상급지 아파트 를 1년 정도 뒤에 한 번에 잡을까? 사실 서울 부동산이 워낙 양극화가 심해져서, 중하급지와 상급지 간 격차가 커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의견과 나의 생각 제가 커뮤니티에서 받은 조언들을 정리해보면 크게 두 가지 선택지가 있어요. 1. 지금 매수 장점: 빨리 시장에 진입해서 자산 상승분을 누릴 수 있어요. 특히 6억 정도 대출을 받아 12억대 아파트를 사면,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으니까, 실제 자본보다 더 큰 규모의 자산을 시장에 올려놓는 효과가 생깁니다. 단점: 지금 사는 주택이 최종 목표 상급지가 아니라면, 나중에 갈아타기 과정에서 거래 비용 (취득세, 중개 수수료 등)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만약 해당 아파트 가격이 덜 오른다면, 상급지와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어요. 2. 1년 뒤 시드를 모아 상급지 매수 장점: 원하는 최종 목표 상급지 아파트를 한 번에 살 수 있습니다. 중간 매매 없이 바로 목표 달성 가능하니까 심리적 안정감이 있어요. 단점: 1년 동안 기다리면서 가격이 오르면, 기회비용 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