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 퇴직연금 DC형을 직접 운용하기 시작했을 때 지금과 똑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지금 들어가도 될까?” “나눠서 사는 게 맞나?” “현금은 어디에 넣어두지?” 이 고민은 초보 투자자라면 거의 반드시 거치는 과정입니다. 현재 포트폴리오 상황 정리 나스닥 25% S&P500 25% 디폴트옵션 안정형 50% 1. 머니마켓 ETF(파킹형) 전략 결론부터 말하면 분할매수를 위한 대기 자금으로 매우 적절한 선택입니다. 현금으로 보유하면 사실상 수익이 없습니다. 반면 머니마켓 ETF는 하루 단위로 소액의 이자가 누적됩니다. 즉, 대기 중에도 자금이 놀지 않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배당락을 오해합니다.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매일 가격이 조금씩 상승 일정 시점에 배당 지급 그만큼 가격이 하락 결국 총 자산은 변하지 않습니다. 가격이 떨어져 보일 뿐 실제로는 배당으로 보전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심리적으로는 손실처럼 느껴져 매도가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 대기자금 용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권장 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입니다. 2. 머니마켓 50% 비중, 적절한가 이 부분은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 과도합니다. 첫 번째 이유는 시장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초보일수록 기다렸다가 들어가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기다리다가 결국 진입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투자 기간입니다. 현재 40세이고 20년 투자 기간이 남아 있다면 충분히 공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이 시점에서 절반을 현금성 자산으로 묶어두는 것은 장기 수익률 측면에서 불리합니다. 3. 나스닥, S&P500, TDF 구성 전략 세 가지 자산을 어떻게 섞을지에 따라 성격이 달라집니다. 첫 번째는 초보자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입니다. TDF 중심 전략 TDF 2050 또는 2060 70% 나스닥 또는 S&P500 30% 장점은 자동 리밸런싱과 안정적인 운용입니다. 투자 경험이 적을수록 이 방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