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만 넣어도 이자 쌓인다길래 KODEX CD금리액티브 샀어요.” “근데 하루만 두면 손해라던데 진짜인가요?” 저도 처음에 파킹형 ETF 처음 들었을 때 그랬어요. ‘ETF인데 예금처럼 쓸 수 있다고?’ ‘하루 단위로 금리 준다고?’ 이게 도대체 무슨 구조인지 궁금하신 분들 많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파킹형 ETF의 진짜 원리 부터 ‘며칠만 넣으면 손해, 며칠 이상은 이익’인지까지 완전 현실적으로 정리해볼게요. 1. 파킹형 ETF가 뭔데? 이름 그대로예요. ‘파킹(Parking)’ — 즉, 잠깐 주차하는 돈 을 넣어두는 ETF죠. 대표적인 게 바로 KODEX CD금리액티브 , TIGER RP액티브 , KBSTAR 단기채 T+액티브 이런 ETF들이에요. 이들은 예금이 아니라, **단기 채권이나 CD(양도성예금증서)**에 투자해 금리만큼의 이익을 조금씩 반영하는 구조예요. 그래서 CMA처럼 ‘이자’가 아니라, 가격이 천천히 오르는 형태로 금리가 반영됩니다. 예를 들어 10,000원에 샀는데 하루 뒤 10,001원이 됐다면 그 1원이 바로 하루치 금리예요. 2. “운용보수 내면 하루는 손해라던데?” → 거의 아닙니다 이건 정말 많이 오해하시는 부분이에요. ETF에는 ‘운용보수’가 있지만, 그건 연 단위 기준으로 계산 돼요. 예를 들어, KODEX CD금리액티브의 **연 보수가 약 0.15%**라면, 하루치로 계산하면 0.15 ÷ 365 = 0.00041% (하루에 0.00041%) 즉, 100만 원을 하루 넣어도 빠지는 금액이 4원도 안 됩니다. 사실상 의미 없죠 그래서 손해를 만드는 건 운용보수 때문이 아니라 , 다른 요인이 있어요. 3. 진짜 손해의 이유 = “매매호가 스프레드” ETF는 주식처럼 ‘시장가’로 사고팔아요. 즉, 사려는 사람의 가격(매수호가) 과 팔려는 사람의 가격(매도호가) 사이에 항상 약간의 차이가 존재해요. ...